화성시, '낙농체험장' 개장
진주목장 2008.11.11 2595

 

화성/권영복 기자 bog0170@naver.com

 

화성시가 낙농 목장 관광자원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첫 사업으로 우유도 짜고 치즈도 만들수 있는 축산 로컬푸드 체험사업장을 개장했다.

시는 3일 비봉면 구포리 942-42번지 진주목장(목장주 박형진)에서 최영근 시장, 시의회 이태섭 의장, 도의회 최지용 의원을 비롯 축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농체험 밀크스쿨' 오픈식을 가졌다.

진주목장 '낙농체험 밀크스쿨'은 총 사업비 2억1200만원(도비 6000만원, 시비 6000만원 자부담 9200만원)이 투입된 체험목장으로 ▲유가공체험실 ▲유가공 장비 ▲세미나실 ▲숙박시설을 등을 갖추고 1일 120명의 체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낙농체험 밀크스쿨은 젖소에서 우유가 어떻게 생기는지, 치즈는 또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체험할 수 있는 목장이다.

박형진 목장주는 "목장에서 젖소를 만져보고 집유시설확인, 우유짜기, 치즈만들기 등을 체험 할수 있는 학습체험장이다"며 "동물과의 교감은 물론 축산농가에 대한 믿음과 심뢰감과 더불어 우유소비 촉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근 시장은 "농‧축산업은 1차 산업이 아닌 신지식 집약형인 4차 산업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농‧축산업의 연구와 개발 없이는 자국의 먹거리가 외국에 종속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농촌 환경의 관광자원화를 통해 새로운 산업의 모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젖소 낙농가가 539호에 30000두로 경기도 18만5000두의 16%로 전국 46만두의 6.5%를 차지하는 등 전국에서 사육 비율이 가장 높은데다 수도권에 위치해 체험객의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어 낙농체험 목장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입력 : 2008년 11월 04일 17: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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