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짜고 치즈 만들고 생생체험
진주목장 2008.11.11 2243

 

화성, 낙농업목장 관광자원화 ‘밀크스쿨’ 오픈

 

화성시가 관내 산재한 낙농업 목장을 관광자원화 한다는 계획하에 사업에 첫발을 내딛어 앞으로 축산 로컬푸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일 최 영근 시장, 이태섭 시의회의장을 비롯하여 최 지용 도의운과 축산업 관계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목장(비봉면 구포리)에서 화성시 최초의 낙농체험 Milk School 오픈 식을 가졌다는 것이다.
밀크스쿨을 연 진주목장(목장주 박형진)의 낙농체험은 총사업비 2억1천2백만원(도비 6천만원 시비 6천만원 자부담 9천2백만원)이 투자된 체험목장으로 유가공체험실, 유가공장비, 세미나실, 숙박시설 등을 갖추었으며 1일 120명의 체험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진주목장의 낙농체험 밀크스쿨은 먼저 젖소에서 어떻게 우유를 생산하며 치즈는 어떻한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를 체험할 수 있는 산 교육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장주 박형진씨는 “목장에 도착해 젖소를 만져보고 깨끗한 집유시설을 확인하고 우유를 이용한 아이스크림 만들기, 우유짜기, 치즈만들기 등의 체험을 통해 축산농가에 대한 믿음과 신뢰감을 조성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최영근 시장은 이날 “농·축산업은 1차 산업이 아닌 신지식 집약형 4차산업으로 가야한다”며 “농·축산업의 연구와 개발 없이는 자국의 먹거리가 종속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농촌환경의 관광자원화를 피력하며 최근 중국발 멜라민 파동으로 인해 로컬푸드와 체험목장 같은 국내 농·축산업의 새로운 성공모델 개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진주목장의 낙농체험을 시작으로 화성시 관내 낙농업자들의 변화를 촉구했다.

 

 
국승우 기자
[2008-11-05 23:04]